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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역 포레스티아 — DC타입 기본 조명을 AC로 바꾼 이유

산성역 포레스티아 무몰딩 우물조명 시공 한 건. 분양사 기본 조명이 “DC타입”이라 일반 LED 자재가 안 맞는 상황을 “AC220V 전원선 작업”으로 푼 사례. 색변환·디밍 커튼박스, 일괄소등 스위치까지 — 일상 시점에서 풀어 설명.

산성역 포레스티아 — DC타입 기본 조명을 AC로 바꾼 이유

“DC타입”이라는 건, 분양사가 미리 박아둔 기본 조명에 사용된 전원 방식입니다.

가전제품으로 비유하면 노트북 같은 거예요. 콘센트에서 받은 220V 전기를 노트북 본체 안에서 12V로 바꿔서 씁니다. DC타입 조명도 같은 원리. 천장 안 어딘가에 “변환기”가 들어 있어, 그게 220V를 LED용 저전압으로 바꿉니다.

문제는 — 입주 후 다른 LED로 바꾸려고 하면 그 변환기 때문에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즈도 다르고, 전압 규격도 다르거든요.

산성역 포레스티아에서 시공한 한 집이 이 “DC타입 변경” 작업이 필요한 케이스였습니다.

산성역 포레스티아 거실 무몰딩 우물조명 주백 + 실링팬 + 핀조명 풀라이트

DC를 AC로 바꾸는 작업

이 집의 천장 안에는 분양사 기본 조명용 DC 변환기와 전선이 깔려 있었습니다. 일반 LED 자재로 바꾸려면, 천장 안 전선을 “AC220V” — 즉 우리가 콘센트에서 받는 표준 전기로 다시 깔아야 합니다.

이 작업은 전기 면허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안전 문제가 있어서 면허 없는 곳에서 하면 안 돼요.

추가 작업으로 “일괄소등 스위치”도 함께 신설했습니다. 현관에서 한 번 누르면 집 전체 조명이 다 꺼지는 스위치입니다. 외출할 때 방마다 돌아다니면서 끌 필요가 없어요.

이런 작업은 견적서에 “전원선 재시공 + 일괄소등”이라는 짧은 줄로 잡힙니다. 작아 보이지만 5년 동안의 “퇴근 후 동선”을 결정합니다.

거실 — 무몰딩 우물 + 모서리 마감

거실 우물조명은 무몰딩 시공. 색은 주백색.

“무몰딩”은 우물 안쪽 가장자리에 “몰딩”(덧대는 마감재)이 없는 시공이에요. 몰딩이 있으면 우물이 얕아 보이고, 도배 후 들뜸이 생기기 쉽습니다. 무몰딩으로 가면 천장 라인이 매끄럽게 떨어집니다.

이 시공에서 가장 까다로운 곳은 우물 모서리입니다. LED 라인이 좌·우·앞·뒤 네 코너에서 꺾여야 하는데, 거기서 끊김이 생기면 거실 분위기가 한 번에 망가집니다. 협력 도배업체와 함께 모서리 마감을 깔끔하게 진행했습니다.

색변환·디밍 커튼박스

이 집은 커튼박스 간접조명에 “색변환”과 “디밍” 기능을 넣었습니다.

색변환은 같은 LED인데 따뜻한 노란 빛과 살짝 흰 빛을 스위치로 바꾸는 기능. 디밍은 빛 밝기를 1%~100%로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이 두 기능이 있으면 같은 거실이 시간대별로 다르게 보입니다. 아침엔 흰 빛 + 100%, 저녁엔 노란 빛 + 50%, 잠들기 전엔 노란 빛 + 10%.

자재값으로 한 채 기준 5만~10만원 정도 더 듭니다.

산성역 포레스티아 거실 우물 모서리 LED 클로즈업 — 끊김 없는 라인

우물 외부 — 파츠크레이터의 부드러움

우물 외부에는 2인치 파츠크레이터(전구색) 핀조명을 박았습니다. 파츠크레이터는 “COB”(Chip On Board) 핀조명 중 하나로, 빛이 한 곳에 모이면서 벽면에 둥근 “조명 산”을 만드는 자재입니다.

파츠크레이터의 특징은 빛 나오는 입구가 좁다는 점. 그래서 직접 보면 눈부심이 적습니다. 거실에서 자주 시선이 머무는 자리에는 파츠크레이터가 자주 권해집니다.

실링팬 — 색상 포인트

산성역 포레스티아 거실 실링팬 크롬티크 색상 + 우물조명 야간 분위기

실링팬은 루씨에어 제품, “크롬티크” 색상. 흰 천장에 어두운 크롬 색이 들어가니 거실에 포인트가 생깁니다.

대부분 실링팬은 화이트 톤으로 가는데, 이 집은 모던 분위기를 더 살리려고 색상을 달리 가져갔습니다. 같은 자재라도 색 한 가지가 거실 인상을 결정합니다.

주방 — 2.5인치 주백색

주방 메인은 2.5인치 주백색 핀조명. 보통 거실은 2인치, 주방은 2.5인치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주방은 조도가 더 필요해서 그렇습니다.

냉장고장 위에는 2인치 전구색 핀조명. 메인은 주백, 냉장고장은 전구 — 같은 주방 안에서도 자리에 따라 색을 다르게.

산성역 포레스티아 주방 핀조명 + 냉장고장 핀조명 시공 후

욕실·현관 — 일괄소등까지

욕실 거울장 하단 전구색 간접 + 히든센서. 현관 천장 주백 핀, 신발장 하단 주백 간접 — 히든센서.

현관에 “융스위치” 디자인 일괄소등 스위치를 신설. 외출 직전 한 번 누르면 집 전체 조명이 한꺼번에 꺼집니다.

자주 받는 질문

Q. DC타입 기본 조명, 그대로 두면 안 되나요?

A. 그대로 둘 수 있긴 한데, 자재 교체나 추가 시공 시 호환 문제가 자주 생깁니다. 입주 시 한 번에 AC로 바꾸는 게 장기적으로 효율적입니다.

Q. 일괄소등 스위치, 비용 얼마인가요?

A. 시공 함께 하면 추가 5~10만원 수준. 별도 진행 시 더 들고, 도배가 함께 가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색변환·디밍 기능, 전체 조명에 다 적용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우물·커튼박스 같은 메인 조명에만 적용하고, 핀조명은 단순 ON/OFF로 두는 게 비용·운영 모두 효율적입니다.

“이 집은 DC라 까다로웠는데, 다 끝나고 보니 그게 오히려 잘된 거였다.”

마지막 점등 후 거실에 잠깐 앉아 한 번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시공이었습니다. 처음에 까다로웠던 부분이 결과의 깊이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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